Empathy
공감은 타인의 상황과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능력으로 아이들은 아주 어릴 때 부터 부모와의 교감, 인형과의 놀이 등을 통해 상대방의 감정을 공감해가는 사회인지 발달 과정을 겪습니다.
이러한 모든 과정들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인지하고 이해하며 상대의 감정을 공감해가는 사회인지의 발달 과정입니다.
거울뉴런(Mirror Neuron)은 뇌의 어느 한 곳이 아닌 여러 곳에 분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핵심적 기능은 동일합니다. 관찰 혹은 다른 간접경험만으로도 마치 내가 그 일을 직접 하고 있는 것처럼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따라하기 위해 타인의 말이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할 때 아이들의 뇌 안에서 거울뉴런들은 열심히 반응합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평균적으로 더 강한 거울뉴런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인간은 공감(empathy)의 동물입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는 동물의 권리에 대한 인식이 점점 높아지면서 동물과 깊은 교감을 나누는 사람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거울 뉴런은 인간 뇌에서는 하전두회(inferior frontal gyrus)와 하두정엽(inferior parietal lobule)에 존재하는데 이 부분을 두정엽-전두엽(P-F) 거울 뉴런계라고 일컫습니다.
감각 자극에 반응하는 P-F 영역의 뉴런들은 체감각 뉴런, 시각 뉴런 그리고 이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뉴런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거울 반응을 보이는 뇌의 영역은 크게 두측 하두정엽(inferior parietal lobe)과 복측 전운동피질(ventralpremotor Cortex)이라고 할 수 있는데, 소리를 듣는 상황 모두에서 발화하는 뉴런을 ‘시청각 거울 뉴런(audiovisual mirror neuron)’이라고 부릅니다.
공감은 정서적 과정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감정 중추인 변연계(limbic system)와 연관이 있습니다. 감정 중추인 변연계와 거울 뉴런계가 뇌섬엽(insula)을 매개로 하여 연결이 되어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공감을 이용한 웰니스법은 미소짓기, 관찰하기(감상하기), 대화하기, 웃음짓기, 눈물 흘리기, 책 읽기, 춤 추기, 연극하기(마임), 식물기르기, 동물 키우기가 있습니다.